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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대서 뜻 한자 인사말 음식 속담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大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서는 여름의 마지막 절기이기도 한데요. 올해의 대서 날짜는 2024년 7월 22일 월요일입니다.

대서의 뜻

대서는 일 년 중 가장 무덥다는 의미를 가진 절기입니다. '크게 덥다'라는 뜻으로, 한여름 무더위의 절정을 나타냅니다. 옛날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극심한 더위를 상징합니다.

한자 풀이

대서(大暑)

  • 大 (대): 크다
  • 暑 (서): 덥다, 더위

시기

양력으로 7월 22일 또는 23일경에 해당합니다. 2024년에는 7월 22일이 대서입니다.

속담

대서 관련 속담으로는 “염소뿔도 녹는다.”가 있습니다.

 

여름의 토용은 대서 시기에 들어갑니다. 토용이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로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말합니다. 토왕지절은 오행설(五行說)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다는 절기를 의미합니다. 이는 대서가 단순히 더운 날씨를 넘어 자연의 기운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서 인사말

  • "대서를 맞아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대서의 더위, 시원한 마음으로 이겨내세요."
  • "올 여름 가장 더운 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대서 음식

대서에는 특별히 정해진 음식은 없지만,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주로 먹습니다.

  • 삼계탕: 이열치열의 대표적인 보양식
  • 콩국수: 시원하고 영양가 높은 여름 별미
  • 오이냉국: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시원한 국물요리
  • 수박, 참외 등의 제철 과일: 수분 보충에 좋음
  • 팥빙수: 더위를 식히는 대표적인 여름 간식
  • 냉면: 시원하게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 음식

 

대서는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농사일이 한창인 때입니다. 조상들은 이 시기에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 물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납량'
  • 시원한 그늘에서 쉬며 더위를 피하는 '피서'
  • 보양식을 먹어 체력을 보충하는 풍습

현대에도 이러한 전통적 지혜를 바탕으로,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시기로 여겨집니다.

 

대서는 극심한 더위 속에서도 우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자연의 순리에 맞춰 생활하는 지혜를 일깨워주는 절기입니다. 토용의 개념은 이러한 자연의 순리를 더욱 강조합니다. 이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