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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펜싱 프로필 나이 랭킹 키 결승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이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어제 새벽 개막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첫날부터 메달 사냥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펜싱의 메달 희망으로 주목받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 에페의 송세라(31) 선수인데요.

충남 금산 출신인 송세라는 164cm의 작은 체구지만, 빠른 발을 앞세운 공격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고 있습니다. 2013년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그는 2020년 이후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22년은 송세라에게 황금빛 한 해였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것인데요. 이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송세라는 2022/23 시즌 세계랭킹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왼손잡이인 그의 독특한 기술은 상대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송세라의 올림픽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이번 파리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메달 결정전은 7월 28일 일요일 오전 3시 40분(한국 시간)에 열립니다. 송세라가 한국 여자 에페 사상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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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게 제 전략이죠." 송세라는 인터뷰에서 말했는데요. 그의 빠른 발과 예리한 찌르기가 파리의 밤하늘을 수놓을 수 있을지, 한국 펜싱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