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김우민 선수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12년 만에 올림픽 수영에서 나온 메달이라고 하네요. 김우민 선수는 예선에서 7위로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하지만 결승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우민 수영선수 프로필
- 출생: 2001년 8월 24일 (현재 22세)
- 출생지: 부산광역시
- 키: 182cm
- 몸무게: 70kg
- 소속팀: 강원특별자치도청
- 주 종목: 수영 자유형
김우민 선수의 주요 경력과 성과
- 2019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발탁
-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200m 자유형 계영)
-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달성 (200m 자유형 계영, 400m 자유형, 800m 자유형)
- 2024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
이번 결승전에서 김우민 선수는 1번 레인에 배정되었는데요. 350m 지점까지 2위를 달리다 마지막 50m에서 3위로 밀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분 42초 50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우민의 이번 메달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국 수영계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는데요. 박태환 선수 이후 12년 만에 나온 올림픽 수영 메달이기 때문입니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박태환 금메달(400m), 은메달(200m)
- 2012년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은메달(400m, 200m)
- 2024년 파리 올림픽: 김우민 동메달(400m)
특히 김우민 선수는 23세로 4년 뒤 LA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우민 선수의 이번 메달은 한국 수영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는데요. 그의 성공은 많은 젊은 수영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한국 수영의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400m 자유형 금메달은 독일의 루카스 마르텐스 선수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호주의 일라이자 위닝턴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