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한국의 임종훈-신유빈 조가 동메달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습니다.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이들의 경기는 한국 탁구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제발 동메달 획득을 기도해 봅니다!!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4위전 일정
- 일시: 7월 30일 한국 시간 저녁 8시 30분
- 상대팀: 홍콩의 두호이켐-웡춘팅 조
준결승 경기 결과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쑨잉샤-왕추친 조에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강력한 상대를 만나 선전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의 의미
- 12년 만의 메달 도전: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 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약: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노리며 한국 탁구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 임종훈과 신유빈 선수의 활약은 한국 탁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줍니다.
혼합복식 주요 규칙
- 팀 구성: 남자 선수 1명, 여자 선수 1명으로 구성
- 서비스: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 2점마다 서비스권 교체
- 타구 순서: 팀 내에서 번갈아가며 공을 쳐야 함
- 득점: 11점 선취, 10-10 동점 시 2점 차 승리
- 경기 승리: 5게임 중 3게임 선승
임종훈-신유빈 조의 이번 동메달 결정전은 단순히 메달을 넘어 한국 탁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홍콩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오랜 메달 가뭄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탁구 혼합 복식 신유빈 임종훈 선수의 미친 랠리를 봐… pic.twitter.com/VsiljP678y
— @ (@myxuver) July 29, 2024
두 선수의 호흡과 전략이 중요한 혼합복식에서, 임종훈과 신유빈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 탁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두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