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 뉴스를 보면 '레이블'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레이블 뜻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하이브에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경영진에 감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는데요.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겸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데요. 기획사, 소속사, 레이블 차이점을 배워 봅니다.
보통 연예계를 잘 모른다 하더라도, SM, YG, JYP, 하이브는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KPOP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데요. 원래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는 아티스트 발굴,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제작, 유통 등 모든 업무를 다 처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KPOP 가수들이 본인 소속사나 기획사를 지칭했을 때 하나의 회사를 의미했습니다.
지난 몇십년간 KPOP은 장족의 발전을 했죠. 이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는 BTS의 성공과 함께 가장 큰 기획사로 발전했습니다. 하이브는 현재 산하에 7개의 레이블을 두고 있는데요. 하이브는 기획사로서 가수(그룹) 매니지먼트에만 신경을 쓰고, 레이블은 가수나 그룹의 음반 제작 기획과 유통에 집중을 하는 겁니다.
뉴진스는 어도어,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레이블 소속입니다. BTS의 레이블도 빅히트입니다. '산하'라는 용어는 "어떤 단체나 기관의 아래에 있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어도어, 쏘스뮤직, 빅히트 모두 하이브 산하 레이블입니다.
레이블을 음반사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하이브가 기획사로 아티스트 발굴,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등 아티스트 관리에 주력한다면, 레이블은 음반 제작, 프로모션, 유통 등 음악 사업 전반 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뉴진스, 르세라핌, BTS는 모두 하이브가 소속사, 기획자이지만, 레이블은 다릅니다. 같은 회사 아래 다른 회사(?)라고 볼 수 있죠.
예전에는 SM, YG, JYP하면 어떤 음악을 하는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데뷔하지 않아도 팬들이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기획사로서 추구하는 컨셉이 같으니깐요. 하지만 레이블이 생기면서 뉴진스, 르세라핌, BTS는 모두 다른 색깔의 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랑 비슷해 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미국의 음반 레이블 같은 경우는 Universal Music Group, Sony Music, Warner Music 등이 있습니다. 음원 제작, 마케팅, 유통 등 음악 작품 중심의 업무 수행하는데요. 매니지먼트인 기획사 같은 경우는 스케줄 관리, 홍보, 계약 협상 등 아티스트 중심 업무 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