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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담 중국 리창 총리 일본 기시다 총리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5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중일 3국 간의 중요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5월 26일 ~ 5월 27일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은 지난해 3월 총리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는데요. 리창 총리는 26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을 출발해 정오경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8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한중 정상 간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도 서울을 방문하여 리창 총리와 별도의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국 정상들은 27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각국의 경제인들과 만나고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경제통상 협력, 과학기술 및 디지털 전환 협력,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보건 및 고령화 대응, 재난 및 안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논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 정부의 최고 행정 책임자로서, 국무원의 수장을 맡고 있는데요. 국무원 총리는 중국의 행정부를 총괄하며, 국가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직위는 흔히 다른 나라의 총리(Prime Minister)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국가 주석(중국의 대통령) 다음으로 중요한 직위로 간주됩니다. 국무원 총리는 경제, 외교,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하며, 각 부처를 지휘하고 조정하는 책임을 집니다.

 

일본 총리는 일본 정부의 수반으로서 행정부를 이끄는 최고 책임자입니다. 공식 명칭은 "내각총리대신"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그 활동을 주도하며, 국가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주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일본 총리는 내각 구성 및 운영, 법안 제출 및 집행, 외교, 국가 안보, 위기 관리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