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 심슨이 미국 시간으로 4월 11일 사망했습니다. 향년 76세였고 전립선암으로 투명 중이었다고 합니다. O.J. 심슨은 미국 전 미식축구 선수이자 배우 활동도 했었는데요. O.J. 심슨은 아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기적적으로 무죄 선고를 받은 걸로 유명합니다.
O.J. 심슨은 미국의 유명한 프로미식축구 선수였습니다.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미식축구로 유명한 남가주대학교(USC) 시절부터 유명했고, 1969년 NFL 드래프트에서 부퍼럴로 빌스 팀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에 진출했습니다. 1985년에는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기도 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였기 때문에 1979년 NFL에서 은퇴한 뒤에도 다양한 방송, 광고 등에 출연하며 활동 해 왔습니다. 그러던 그는 994년 6월 12일 전 부인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친구 론 골드먼이 살해되는 사건에 연루되었는데요.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판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994년 6월 12일 밤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에서 니콜 브라운 심슨과 론 골드먼이 칼에 찔려 살해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OJ 심슨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체포되어 이중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994년 6월 17일 오제이 심슨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는데요. 그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심슨은 친구와 함께 Ford Bronco 차량을 타고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장면은 전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OJ 심슨하면 떠 올리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OJ 심슨 재판은 1995년 1월부터 시작되어 10개월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세간의 극심한 관심 속에서 심슨의 변호인단은 결국 무죄 평결을 받아 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2016년 "OJ: Made in America"이라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는데요. OJ 심슨 재판에 관해 심도있게 조명했습니다. 당시 여론 재판에서 OJ 심슨의 무죄 반응이 많았기에, OJ 심슨은 무죄까지 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OJ 심슨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심슨은 민사 재판에서 유책 판결을 받고 피해자 가족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