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휴무 학교 공무원 공휴일 은행 병원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된 날로, 전 세계적으로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1963년부터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공휴일은 아닙니다. 대신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인데요. 하지만 사업주 재량이나 회사 내부 사정에 따라 휴일 여부가 정해집니다.

근로자의날 휴무

2024년 근로자의 날은 법정휴일이며 유급휴일입니다. 상시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이날을 휴일로 취급받으며, 휴일 근무 시 대체휴무 또는 휴일근로 수당을 받게 됩니다. 다만, 상시 5인 이하 사업장에서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택배기사 같은 특수고용직도 휴무가 없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영세기업 60% 정도가 근로자의날 그대로 출근한다고 합니다.

근로자의날 학교 및 공무원

근로자의 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나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정 공휴일이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날입니다. 그렇기에 주민센터(동사무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은 정상 운영됩니다. 따라서 공무원 및 학교 관련 근로자는 이날 정상 근무합니다.

근로자의날 은행 및 병원

은행은 근로자의 날에 휴무를 하지만, 관공서 내에 위치한 은행의 경우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은 병원장의 재량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되며,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로자의날 주식 시장

한국 주식시장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휴장합니다.

현재 국회에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바꾸자는 법안이 제출되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근로자의 날의 원래 이름이었던 '노동절'로 바꾸고, 공무원포함 모든 국민이 쉬는 날로 하자는 건데요. 다음 국회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가 될지 궁금하네요.

근로자의날 수당

근로자의 날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 휴일수당과 휴일 근무 추가수당(통상임금의 50%)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만약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하게 될 경우, 월급제 근로자는 통상임금의 150%, 시급제 근로자는 250%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대체휴무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의거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할 경우, 근무 형태에 따라 수당이 다르게 지급됩니다. 월급제 근로자는 통상임금의 150%를, 시급제 근로자는 수당의 250%를 받습니다. 대체로, 근로시간의 1.5배에 해당하는 보상휴가도 부여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루 8시간을 일하는 근로자는 12시간의 보상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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