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데비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7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인 해리스를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해리스는 미국 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열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카멀라 해리스 프로필
- 이름: 카멀라 데비 해리스
- 현재 직위: 제49대 미국 부통령 (2021년부터 재임 중)
- 생년월일: 1964년 10월 20일 (59세)
- 출생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 가족 배경: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 인도 출신 어머니
- 배우자: 더글러스 엠호프 (55세, 2020년 기준)
- 직업: 다국적 로펌 'DLA파이퍼'의 파트너 변호사
- 2014년 결혼
- 엠호프의 전 혼인에서 태어난 두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
주요 경력
- 2011-2017: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 (흑인 여성 최초)
- 2017-2021: 연방 상원의원 (캘리포니아 / 민주당)
- 2021-현재: 미국 부통령
역사적 의의
-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부통령
-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부통령
정치적 성향
- 민주당 내에서 중도파로 분류됨
- 의료개혁, 세금 정책 등에서 실용주의적 접근 추구
2024년 7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이 차기 후보로 공식 지지를 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법조인 출신으로 상원 청문회에서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주목받았었는데요. 하지만 부통령으로서의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취임 이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와 성과가 그녀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바이든은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해리스는 바이든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인해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승리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어떻게 캠페인을 펼치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