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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대체공휴일 6월 6일 이유 뜻 의미 사이렌

곧 현충일이 다가 옵니다. 매년 돌아오는 추념일이지만,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분들을 위해 현충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현충일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란 뜻으로 현(顯) 드러날 현, 나타날 현, 충(忠) 충성 충, 마음 충을 써서 "충성심을 밝게 드러냄" 또는 "충의를 분명히 나타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충성과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입니다.

현충일 이란? 현충일 뜻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1956년 4월 19일,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이 대통령령 제1145호로 제정되었는데요. 1975년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며 현충일로 공식 명명되었습니다. 그리고 1982년에는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현충일 대체공휴일 법정 공휴일

현충일은 법정공휴일입니다. 하지만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4년 현충일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대체휴일을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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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 6월 6일 이유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6월 6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인데요.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가장 좋은 날로 여겨졌습니다. 나라를 지킨 이들에 대한 제사도 망종에 올렸다고 해서, 6월 6일이 되었습니다.

 

둘째, 6월에 발발한 6.25 전쟁으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는데요. 그분들을 기리고자 한 의미가 있습니다.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닌데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 입니다. 그렇기에 이날 태극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전국 각지에서 사이렌이 울리면 묵념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립니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어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훈을 추모합니다.

 

우리가 마음 깊이 간직해야 할 것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만들어진 소중한 나라라는 사실입니다.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현충일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날이며, 살아있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보훈과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날입니다.